TLT 미국 장기 국채 ETF의 특징, 장단점, 성과, 투자전략

TLT는 미국의 20년 이상 만기의 국채를 추종하는 ETF로,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과 월별 배당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의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TLT는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TLT의 특징, 장단점, 성과, 그리고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LT 미국 장기 국채 ETF의 특징

TLT는 iShares가 운용하는 ETF로, ICE U.S. Treasury 20+ Year Bond Index를 추종합니다. 이 지수는 20년 이상 만기의 미국 국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97.7%가 20년 이상 만기의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LT는 2002년에 상장되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38.17B USD입니다. TLT는 월별로 배당을 지급하며, 현재 배당수익률은 3.87%입니다. TLT의 듀레이션은 17.40으로,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반응형

TLT 미국 장기 국채 ETF의 장단점

TLT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전자산으로서 위기 상황에서 가치를 보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에는 TLT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월별로 배당을 지급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당은 자동으로 재투자되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 채권 ETF와 비교했을 때,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 채권 ETF는 소득세와 거래세가 부과되지만, TLT는 소득세만 부과됩니다.

 

TLT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율 리스크가 있습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 원화로 환전할 때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금리 상승에 취약합니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거나 양적완화를 축소할 경우,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TLT도 함께 하락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 회복과 재정 지출 확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경우, 실질 수익률이 감소하고 TLT의 매력이 떨어집니다.

TLT 미국 장기 국채 ETF의 성과

TLT는 상장 이후로 연복리 4.27%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연복리 -18.08%의 손실을 보였으며, 2023년에도 현재까지 -2.15%의 손실을 보이고 있습니다. TLT의 최대 낙폭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의 기간에 21.8%로 기록되었습니다.

TLT 미국 장기 국채 ETF의 투자 전략

TLT는 자산배분 투자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은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채권 시장이 상승하여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여줍니다. 또한 월별 배당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TLT는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취약하기 때문에, 투자 비중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금리와 인플레이션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또한 환율 리스크를 고려하여 환헷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채권 ETF의 장단점과 대표적인 종류 알아보기

마무리

TLT는 미국 장기 국채 ETF로, 안전자산과 월별 배당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TLT를 투자할 때에는 자산배분 투자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고려하고, 금리와 인플레이션 동향을 주시하며, 환율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