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반도체 PCB 관련주 최신 동향 및 투자 전략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PCB(Printed Circuit Board)는 전자 장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PCB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도체 PCB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PCB 관련주

삼성전기 (009150)

삼성전기는 국내 최고 반도체 기판 기업으로, 서버용 기판 FCBGA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고성능화 요구에 따라 기판의 두께를 줄이고, 반도체 칩을 통합된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는 패키지 기판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기는 5G 통신과 자율주행차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심텍 (222800)

심텍은 지난 35년 동안 PCB 한 우물만 판 기업으로,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시장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주요 고객사입니다.

 

심텍은 특히 DRAM 모듈과 같은 메모리 칩을 확장하는 모듈 PCB와 반도체 칩을 조립할 때 사용되는 패키지 PCB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대덕전자 (353200)

대덕전자는 비메모리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제조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GPU 수요가 늘면서 전장용 반도체 기판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덕전자는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 (007660)

이수페타시스는 초고다층 인쇄회로 기판 제조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장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챗 GPT 열풍으로 데이터 센터가 성장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수페타시스는 엔비디아와 구글에 PCB를 직접 공급하며, AI 및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PI 첨단소재 (178920)

PI 첨단소재는 모바일, 2차 전지 등 차세대 미래 산업에서 사용되는 고 내열 절연제 전문 제조 기업입니다. 폴리이미드 소재는 다양한 산업 군에서 사용되며, 글로벌 PI 필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PI 첨단소재는 특히 전기차와 같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소재를 제공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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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

PCB 시장은 반도체, 자동차, 통신 산업의 성장과 함께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전기차(EV) 확산으로 PCB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반도체 PCB 시장 성장: 2024년 국내 PCB 시장은 약 17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PCB 시장은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5조 5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자동차 전동화와 전기차 확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확산은 PCB 기판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PCB 시장은 2026년까지 14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PCB 시장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원자재 수급난, 고금리·고물가 등의 복합위기 속에서도 PCB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이 새로운 PCB 생산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국은 고부가 제품과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첨단 패키징 기술: 인공지능(AI)과 같은 차세대 반도체는 첨단 패키징 기술 없이는 미래가 불투명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PCB 기술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정밀한 계측과 검사가 필요해지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은 차세대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반도체 PCB 관련주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중요한 투자 기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동향과 시장 전망을 잘 파악하여 현명한 투자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 본문의 주식종목은 추천종목이 아니며, 개인의 의견을 반영한 종목으로 투자 시 참고로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