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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로봇주

반도체 로봇주란 반도체 생산 공정에 로봇을 적용하는 기업들을 말하는데요, 최근에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산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반도체 로봇주의 특징과 전망, 관련 종목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 로봇주의 특징

반도체 로봇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협력입니다. 반도체 생산 공정은 매우 복잡하고 정밀하며, 다양한 장비와 기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한 기업이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로봇주들은 서로 협력하거나, 다른 대기업들과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형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한 기업으로, 급식 조리에 최적화된 로봇팔을 추가 개발할 예정입니다. 삼성웰스토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신규 로봇 솔루션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것입니다.

대동은 포스코와 손잡고 제철소 내 특수환경용 임무 로봇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동은 내년까지 리모컨으로 원격 조정하는 임무 로봇을 만들고, 포스코 제철소 낙광 및 폐기물 제거를 위한 임무 로봇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사람의 조작을 최소화한 자율작업 임무 로봇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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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로봇주의 전망

반도체 로봇주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반도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과 고품질 생산을 위해 로봇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과 자동화가 확산되면서,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산업계에서도 로봇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첨단 로봇 제조 등이 포함된 내년도 12대 국가전략기술 투자액을 올해보다 6.3% 늘린 5조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공장 내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한다는 소식을 밝혔으며,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로봇주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봇 관련 정책,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공개에 힘입어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며 "경기가 불확실해 로봇 업체에 대한 실적 우려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로봇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저출산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오프쇼어링 (제조업 해외 이전)이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대기업은 로봇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뉴로메카 등 중소형 로봇 회사들에 낙수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로봇주 관련 종목

반도체 로봇주 관련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형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한 기업으로, 삼성웰스토리와 협력하여 급식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대동: 포스코와 협력하여 제철소 내 특수환경용 임무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

대동 주가


티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티로보틱스 주가


로보스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로보스타 주가


뉴로메카: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뉴로메카 주가


마치며

반도체 로봇주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협력, 정부와 산업계의 지원 등으로 인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반도체 로봇주에 대해 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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