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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3053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네이버의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총 3%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입니다. 네이버의 자사주 소각은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네이버의 자사주 소각에 대한 배경과 목적, 그리고 시장 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네이버의 자사주 소각 배경과 목적

네이버는 10월 31일 공시를 통해 3053억 원 규모의 자사주 164만 491주를 11월 7일 소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네이버의 총 발행주식 1억 6404만 9085주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소각은 네이버가 5월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총 3%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의 자사주 소각은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자신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한 후, 발행주식에서 제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주식의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주당 이익(EPS)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자신의 주식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장에서의 평가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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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최수연 대표는 5월에 주주서한을 통해 자사주 소각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최 대표는 “높은 자사주 비율이 자사주의 잠재적 활용 목적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자사주를 상당수 보유하는 점에 대해 저희의 본의와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바라볼 수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현재의 혹은 미래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저희는 향후 3년간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사주 보유 비율을 5% 이내로 유지하려고 한다”며 “예정된 자사주 소각은 올해 말부터 시행 예정인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매년 현금으로 배당하는 네이버의 3개년 주주환원 계획과는 별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네이버 5일선
네이버 5일선

시장의 반응은?

네이버의 자사주 소각 발표에 시장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11월 1일 오전 9시 32분 기준으로 네이버는 전일대비 2900원(1.55%) 상승한 19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네이버의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또한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3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네이버의 자사주 소각이 주주환원 정책의 실천성을 보여주고,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네이버의 자사주 소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네이버는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소각은 네이버가 2025년까지 총 3%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의 첫 단계입니다. 시장에서는 네이버의 자사주 소각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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