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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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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0월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고 사명을 변경한 회사입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동박 생산 기업으로, 동박은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음극재를 덮는 얇은 구리막입니다. 배터리에서 발생한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과 함께 동박 수요도 폭증하고 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엔드 동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초격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하려는 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고성장 목표 제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8년까지 하이엔드 동박 제품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세계 최고의 초격차 기술력으로 2028년까지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매출은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앞으로 연 20% 정도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수주 잔액을 15조 원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오는 2025년 수주 잔액 목표는 20조 원에 이르며, 이를 위해 해외 이차전지용 동박 공급 계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공장 건설 등 설비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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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고성장 목표 제시에 투자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5일 오후 1시 34분 기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6.46% (8000원) 오른 5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는 전날 5만 8000원에 마감하면서 지난 4일 종가 4만 8600원과 비교해 19.34% (940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총액도 4334억 원 증가하면서 2조 67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주가 상승은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습니다. 삼성증권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6만 50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NH투자증권은 7만 5000원에서 6만 5000원으로, KB증권은 7만 3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각각 낮췄습니다. 이들 증권사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분간은 동박 가격 하락과 수익성 악화 등의 부정적 요인이 주가에 압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동박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하이엔드 동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성장 목표를 제시한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동박 가격 하락과 수익성 악화 등의 부정적 요인이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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