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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의 선두주자로, 램시마, 트룩시마, 베그젤마, 유플라이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2022년 11월 14일 기준으로 185,000원입니다. 2023년에는 어떤 실적과 전략을 펼칠 것이며, 어떤 요인들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

셀트리온 주식
셀트리온



2023년 실적 전망


셀트리온의 2023년 실적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2023년 매출은 지난해보다 9.3% 성장한 2조 5800억 원, 영업이익은 17.7% 늘어난 8744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인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신제품인 베그젤마와 유플라이마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인합니다.

램시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습니다. 램시마는 유럽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승인을 받아 출시될 예정입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휴미라로, 지난해 기준 미국 매출액이 170억달러 (약 23조원)에 달합니다. 셀트리온은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셀트리온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8월7일 셀트리온 주가 흐름
8월7일 현재 셀트리온 주가 흐름 / 사진= 네이버


트룩시마는 비호지킨 림프종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습니다. 최근 셀트리온은 트룩시마가 국내에서 진행된 시판 후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리틱산으로, 지난해 기준 미국 매출액이 40억달러 (약 5조원)에 달합니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를 미국에서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베그젤마는 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 유럽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습니다. 베그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과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줬으며, 2023년에는 미국에서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바스틴의 지난해 기준 미국 매출액은 30억달러 (약 4조원)입니다.

유플라이마는 크론병과 골반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의 차세대 제품입니다. 유플라이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와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줬으며, 2023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텔라라의 지난해 기준 미국 매출액은 70억달러 (약 9조원)입니다.



투자포인트


셀트리온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성: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지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제품입니다. 

 

이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740억달러 (약 9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적응증과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진출: 미국은 세계 최대의 의약품 시장으로, 셀트리온의 주요 목표지역입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베그젤마, 유플라이마 등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미국에서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장려하는 정책도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셀트리온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직접 판매 전략: 셀트리온은 그동안 현지 제약사와 협업하여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수료 비용을 발생시키고 수익성을 저하시켰습니다. 이에 셀트리온은 유럽에서부터 직접 판매 형태로 전략을 수정하였으며, 2023년부터는 미국에서도 바이오시밀러를 직접 판매할 방침입니다. 이는 수수료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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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전망


셀트리온의 주가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25만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37.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주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베그젤마, 유플라이마 외에도 다른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허셉틴, 리툭시맙, 에탄셉트, 아달리무맙 등의 바이오시밀러를 임상시험 중이며, 2023년에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셉틴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허셉틴으로, 지난해 기준 미국 매출액이 70억달러 (약 9조원)입니다. 셀트리온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유방암과 위암 치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규 사업 확장: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인 CT-P59를 2022년에 출시하였으며, 2023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CT-P59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입원 기간과 산소 요구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델타 변이에도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또한 자체 개발한 항체 치료제인 CT-P10과 CT-P6를 임상시험 중이며, 이는 암 치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선두주자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주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셀트리온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셀트리온은 혁신적인 제품과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25만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37.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셀트리온은 2023년에도 주목할 만한 종목이 될 것입니다.

 

본 글은 셀트리온 주식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권유나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글에서 언급된 셀트리온 주식은 시장 상황과 셀트리온의 실적, 전략, 파이프라인 등에 따라 변동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투자 전에 충분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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