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8월 코스닥 시장 상장 도전

파두는 반도체 설계기업 (팹리스)로,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SSD) 컨트롤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SSD 컨트롤러는 데이터의 저장과 전송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고성능과 고효율이 요구되는 분야다. 파두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사실상 경쟁사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파두 로고

파두의 상장 계획

파두는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 (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며,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파두는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달 24~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것이다. 

 

공모가 범위는 주당 2만 6000원에서 3만 1000원으로, 최대 1937억 5000만 원을 모집할 수 있다. 상장예정주식수의 약 13%인 625만 주를 전액 신주로 발행하는 점을 감안하면,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최대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월 프리IPO 때 인정받았던 1조 800억 원의 기업 가치보다 38%가량 더 높은 수준이다. 파두의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화투자·현대차·유진투자·KB증권 등 4개 증권사도 인수단으로 참여해 투자자들의 청약 접근성을 높였다.

파두의 성장 전망

파두는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 (564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203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후 2024년에는 3715억 원, 2025년에는 6195억 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올해 1억여 원을 기록한 뒤, 2025년에는 1856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두의 주가수익비율 (PER)은 22.51배로 산출되었다. 이는 미국 팹리스 기업들과 유사한 수준이다. SSD 컨트롤러 시장은 매년 23% 수준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파두는 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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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의 투자 포인트

파두의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SSD 컨트롤러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파두는 SSD 컨트롤러의 성능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 파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경쟁사가 없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 파두는 공모자금의 대부분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며, 차세대 NVMe SSD 개발에 집중할 것이다.

● 파두는 올해부터 이익을 내기 시작하며, 앞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무리

 

파두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입니다. 파두는 SSD 컨트롤러라는 미래성 있는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파두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차세대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파두는 올해부터 이익을 내기 시작하며, 앞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두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