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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의 2023년 상장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보증보험업을 영위하는 공기업으로, 예금보험공사가 최대 주주입니다. 정부는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의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하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계획입니다. 

서울보증보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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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의 상장 절차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심 청구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르면 10월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보증보험은 구주매출 (기존 주주의 주식을 파는 것)을 기반으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됩니다. 이 외에 적정 공모가에 대한 정부와의 조율, 시장 상황 등도 변수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서울보증보험의 기업 가치


업계에서는 서울보증보험의 예상 기업 가치를 3조 원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보증보험의 자본총계는 5조 411억 원으로, 시장에서의 기업가치는 3조 원 안팎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IPO 시 산정되는 기업가치는 IPO 전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액보다 큰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 투자자는 IPO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IPO 과정에서 자금을 공급하는 투자자는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시장이 발전해 초기 투자자금의 회수와 재투자가 원활해지면 더 많은 투자자가 창업 초기기업, 중소기업 등에 투자하는 등 자금 생태계의 선순환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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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의 지분 매각


정부는 현재까지 상환우선주 상환과 배당 등으로 총 4조 3,483억 원을 회수한 상태입니다. 서울보증보험은 2027년 말까지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해야 합니다. 지난해 정부는 보유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해 공적자금을 회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스피 상장을 통한 지분 10% 이상을 매각과 상장 후 추가 지분 매각 (최대 33.85%), 경영권 지분 매각 (50%+1주) 등의 단계를 거쳐 예금보호공사의 보유 지분 전량 (93.85%)을 매각한다는 구상입니다.

 

당초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내 IPO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극심한 증시 불황이 이어지면서 서울보증보험의 상장은 미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IPO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보험주들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금융위원회는 다시 서울보증보험 상장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으로 서울보증보험의 2023년 상장계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하면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자 합니다. 서울보증보험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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