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넘는 황제주와 인터넷 유행하는 밈주식,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황제주란?

 

황제주는 주가가 100만 원 이상인 주식을 말합니다. 황제주는 주식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량한 기업이나 특별한 호재가 있을 때만 나타나는 희귀한 종목입니다. 역대로 황제주에 올랐던 종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태광산업: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최근에 황제주였던 종목입니다. 지난해 2월 22일에 100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이후 실적 악화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에코프로: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최근에 황제주에 도전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이번 달 17일에 장중 101만 5000원까지 오르며 황제주에 등극했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100만 원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테슬라와의 협력 관계와 쇼트 스퀴즈 현상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동일철강: 코스닥시장에서 역대로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한 종목입니다. 2007년 9월 7일에 110만 2800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구본호 씨가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핸디소프트: 코스닥시장에서 역대로 두 번째로 높은 주가를 기록한 종목입니다. 2000년 10월 16일에 104만 9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인터넷 버블이라고 불리는 시기였으며, 핸디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안화섬: 코스닥시장에서 역대로 세 번째로 높은 주가를 기록한 종목입니다. 2000년 10월 13일에 103만8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신안화섬은 섬유업체였으며, 중국과의 수출 계약이 맺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리타워텍: 코스닥시장에서 역대로 네 번째로 높은 주가를 기록한 종목입니다. 2000년 9월 29일에 102만5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최유신 회장이 리타워텍을 인수한 뒤 주가가 폭등하며 '리타워텍 사건’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밈주식이란?

밈주식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밈(meme)처럼, 특정 커뮤니티나 플랫폼에서 갑자기 인기를 얻어 주가가 급등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밈주식은 실적이나 가치와는 무관하게, 투자자들의 감정이나 유행에 따라 주가가 변동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밈주식의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게임스탑: 미국의 비디오 게임 판매업체입니다. 올해 초,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커뮤니티에서 공매도 세력을 공격하자는 캠페인이 일어나면서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1월 4일에 17.25달러였던 주가가 1월 28일에는 483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AMC: 미국의 영화관 체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되었으나, 월스트리트베츠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아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1월 5일에 2.01달러였던 주가가 6월 2일에는 62.55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모스: 국내의 화장품 제조업체입니다. 지난해 말, 네이버 카페 '주린이들의 장난감’에서 코스모스를 '코로나19 백신’으로 비유하며 주가 상승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모스의 주가는 연초부터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12월 30일에 1만 1000원대였던 주가가 1월 8일에는 3만 900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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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와 밈주식의 차이점

황제주와 밈주식은 모두 주가가 높은 종목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원인과 지속성에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황제주는 우량한 기업이나 특별한 호재로 인해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황제주는 실적이나 가치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밈주식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현상으로 인해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밈주식은 실적이나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변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기적으로 큰 수익이나 손실을 낼 수 있습니다.

 

결론

이번 글에서는 황제주와 밈주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황제주는 주가가 100만원 이상인 우량한 기업이나 특별한 호재가 있는 종목이고, 밈주식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현상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입니다. 

 

두 종목은 모두 주가가 높은 공통점이 있지만, 그 원인과 지속성에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황제주는 실적이나 가치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밈주식은 실적이나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변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기적으로 큰 수익이나 손실을 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황제주보다는 밈주식에 관심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투자를 즐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밈주식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접할 수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위험도가 높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분석과 자신의 판단을 바탕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황제주와 밈주식 중 어떤 종목에 더 관심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